

" ... 밥은 언제 먹죠? "

*이름
러셀 번스(Russell Burns)
(러셀이 이름 번스가 성)
*나이
25
*성별
남자
*키/ 몸무게
186cm/78kg
*성격
[ 과묵한, 둔한, 충직한 ]
"아, 번스? 그녀석에 대해 말해달라고.. 잘 모르겠는데.."
툭하면 가만히, 조용히 쳐다보고만 있으니까. 할 말이 있으면 그냥 하면 될텐데. 그 시선을 견디다 못해 왜그러냐고 먼저 물어보면 늘 작은 목소리로 차분하게 대답해주긴 하지만 말이야. 어깨를 으쓱이며, 루마니움의 한 기사가 말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나쁜 녀석인 건 아냐."
조금 둔하고 눈치가 없는 것 같지만 자신이 실례했다고 생각하면 제깍제깍 사과하니까. 의외로 한번 대화가 트면 잘 이어나가는 편이고. 그 기사는 번스가 만약 당신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을 했다면 그건 분명 의도적인 게 아니라 실수고, 기분이 나쁘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바로 사과할 거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번스는 여왕님의 말에 절대 거역하지 않더라고."
한번쯤은 나에게 왜 이런 명령이 내려오는 걸까, 내가 이걸 해서 여왕님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그런 의문 가져도 괜찮잖아? 그런 성찰을 통해서 더욱 또렷한 목표를 가진 기사가 된다던가! 하지만 번스는 어떤 명령에도 아무런 의문을 가지지 않더라. 아마 여왕님이 제자리에서 세바퀴 돌고 멍멍 짖으라고 해도 할거야. 기사는 자신이 일리 있는 말을 했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국가
루마니움
*무기
검은색 채찍
*기타
>생일
8월 25일
>가족
· 가족들은 강의 근처에서 농업에 종사하고있다.
· 기사가 되기 전에는 매일 가족들과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기본 체력은 탄탄한 편이다.
· 러셀은 가족들과 떨어져서 살고, 기사단에서 받은 급료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가족들에게 보내주고있다.
· 번스네 가족은 3남 2녀에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있는 바글바글한 9인 가족이다.
· 그 중 러셀은 차남이고, 형과 누나는 결혼해서 출가했지만 본가와 같은 동네에 살고있다.
(러셀만 여왕님이 사는 곳에 산다)
>특징
· 입부분에 대각선으로 난 4~5cm정도의 흉터가 있다.
· 주무기는 채찍이지만, 한뼘반정도의 단검을 가지고 다닌다.
· 먹는 걸 좋아한다. 한번에 케밥 20개 정도는 남김없이 먹을 수 있다.
· 주요 하루 일과는 먹고 훈련하고 운동하고 먹고 자고.
· 캐시점 오른쪽 앞머리는 나쁜 잠버릇 때문에 늘 붕 떠있다. 본인은 신경쓰지 않는 듯.
· 섬에 가기위에 배에 탄게 조금 힘들었다. 바다와는 조금 친하지 않은 듯. 땅이 좋다.
(후드를 벗은 정면과 측면, 무기인 검은 채찍그림)